가나안근로복지관(관장 백승완, 이하 가나안)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재제조산업유공자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이는 가나안에서 중증장애인들이 재제조한 토너카트리지가 전국 3300여 토너·카트리지 재제조 업체와의 경쟁 속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것.

표창 수여는 오는 2일 오후 1시 일산 킨텍스에서 산업자원부와 Re-Tech 2014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국제 자원순환산업전 및 국제 재제조 컨퍼런스(REMAN 2014)’ 개회식에서 이뤄진다.

가나안은 컨퍼런스 기간 동안인 2일부터 4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 부스를 마련,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가나안은 경기도내 대표적 사회적 기업으로 2004년부터 장애인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토너·카트리지 재제조를 시작했다. 또한 지적중증장애인 45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8시간 근로기준 100% 최저임금을 지급하고 있다.

재제조 되는 토너·카트리지는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하고 있는 정직한 제품, 정품대비 98%의 품질과 1/3가격, 정품보다 많은 출력량을 무기로 전국 1000여곳의 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있다.

여기에 ISO 9001과 14001을 획득하고,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조달청·우체국B2B·친환경E마켓에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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