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장애학생 진로캠프’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특수학교 고등부 장애학생 80여명과 멘토 대학생 3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 무봉산수련원에서 열린다.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고 국립한국복지대학교, 푸르메재단 종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진로캠프는 기초과정(7월)과 심화과정(11월)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4일 진행되는 기초과정은 직업인식, 적성탐색 등 직업소양교육과 사어부 만남, 선배와의 대화 등 직업기초교육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체험중심 사회성향상 프로그램이 마련돼 대학생 멘토와 함께 예비 직장인으로서의 역량을 다질 계획이다.

11월에 진행되는 심화과정에서는 다양한 직업체험활동, 구직역량강화, 직업군별 사업체견학 등이 이루어진다.

또 참여 학생들의 고용지원을 위해 지역 한국장애인고용공단(워크투게더센터) 지사와 연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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