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상임대표 안진환, 이하 한자연)는 안전행정부 지원으로 중증장애인 동료상담 양성 교육인 ‘중증장애인 동료상담가 퍼실리테이터_Facilitator(조력자)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내 사회적, 물리적, 정서적 장애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경험하는 중증장애인에게 ‘장애를 가지고도 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전수, 자립생활을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전문 동료상담가 육성 교육 사업으로 동료상담의 사회적 효과를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동료상담 심화과정’, ‘미국 전문강사 초청연수’, ‘한·미·일 동료상담세미나 및 매뉴얼 제작·보급’ 과정으로 나눠 오는 6월부터 전국 단위로 진행된다.

먼저 시행되는 ‘동료상담 심화과정 교육’은 오는 6월 16일 부산경상권 지역을 시작으로 6월 17일 대전·충청권, 6월 23일 전남·광주권, 6월 25일 경인권 등의 4개 권역별로 2박 3일간 장애인 동료상담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신청 대상자는 ‘장애인 동료상담가 중 기초과정을 이수하고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의 추천을 받은 자여야 하며’ 교육 희망자는 교육 일정표를 참고해 각 권역의 실무센터에 신청서와 추천서를 제출·신청하면 된다.

이후 7월 말 미국의 ‘중증장애인 동료상담가 퍼실리테이터(조력자)’ 전문 강사인 Craig 교수(몬타나대학교)를 초청해 부산권과 서울권에서 총 2회의 ‘미국 전문강사 초청연수’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미국·일본의 동료상담 교육 시스템을 비교해보고 동료상담의 중요성과 사회적 효과를 공론화하는 ‘한·미·일 동료상담 국제세미나’ 개최, 체계화 된 동료상담 교육 지원을 위한 ‘미국 동료상담 매뉴얼도 제작·보급’ 할 예정이다.

문의: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IL사업팀 (02-785-7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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