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희망2014 나눔캠페인’의 최종집계 결과 78억5700만원을 모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고 모금액 달성률인 130%다.

이에 모금회는 오는 3일 오전 10시30분, 중앙파출소 앞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조해녕 회장 및 임직원, 기부자 및 나눔봉사단, 시민 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14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열어 대구시민과 함께한 73일간의 행복한 동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민들과 기업들의 이어진 온정으로 동성로 중앙파출소 앞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은 지난 13일 이미 100도를 넘어섰고 전국최고 모금목표 달성률(130%), 역대 최고모금금액 달성(78억5700만원)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면서 대구시민의 이웃사랑의 저력을 보여줬다.

기업기부액는 작년보다 10억300여만원이 증가한 38억9600만원 으로 전체모금액의 50%를 차지했고 참여 기업 수도 10%이상 증가했다.

작년 18억5000만원보다 8억8000여만원 증가한 개인기부는 전체 기부액의 35%를 차지 했고 개인기부 참여자 수 캠페인 기간 최초로 2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캠페인 기간동안 아너소사이어티 신규회원이 14명이 탄생했고, 류중일 감독이 2억원을 기부해 역대 개인 최고기부금액을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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