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온리웨이 멤버들.ⓒ희망방송

한 겨울 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줄 ‘디온리웨이 콘서트’가 오는 12월5일, 12일 각각 일산백병원, 국립재활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인터넷방송, (사)로이사랑나눔회 희망방송에서 주최하는 콘서트로, 희망방송에서는 지난4월부터 예술적 재능이 있는 장애예술인들을 발굴해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해왔다.

이번 콘서트는 임일주(지체장애), 한태선(시각장애) 김상돈(시각장애) 문선영(시각장애)이렇게 네 명의 디온리웨이 멤버들과 장애인중창팀 희망새, 그리고 재즈바이올리스트 해나리와 댄스팀 PK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 자신의 이야기를 준비한 임일주 씨(지체1급)는 17년 전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인해 가수가 되고 싶었던 꿈이 좌절됐었다.

그러나 이번 콘서트를 통해 다시 꿈을 찾게 된 그는 “장애예술인으로 다시 잃었던 꿈을 되찾았고 음악으로 장애를 극복한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실력있는 예술인으로 사랑받고 싶다”고 말했다.

디온리웨이 콘서트는 12월5일 백병원에서 오후4시, 12월12일 국립재활원에서 오후 6시30분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문의> 희망방송 02-2637-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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