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달팽이 정기 연주회 모습.ⓒ사랑의달팽이

사랑의달팽이가 오는 7일 오후 8시 광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9회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선천적으로 청각장애를 안고 태어난 어린아이들이 인공와우 수술과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소리를 찾게 된 후, 클라리넷이라는 악기를 연주하며 자신의 소중한 삶을 아름답게 가꿔 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9회를 맞이했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MBC 차미연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배다해 등 국내 정상의 음악인들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클라리넷 앙상블과 하모니로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사랑의달팽이 제9회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 연주회는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사랑의 달팽이 사무국(02-541-9555, 이메일 soree@soree119.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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