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인권포럼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오는 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유니버설 디자인 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공동개최한다.

'유니버설디자인(UD)‘은 연령이나 성별, 국적, 신체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세미나는 제주대 건축학과 김태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생활환경디자인연구소 최령 소장이 기조발제자로 나서 ‘제주특별자치도 UD의 전개방향’에 대해 제언한다.

이어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진덕 의원, 제주대 건축학부 이승택 외래교수, 제주장애인인권포럼 고현수 대표, 제주도 도시디자인단 박노섭 단장이 토론자로 나서 제주지역 UD확산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세미나에서는 한국장애인재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된 일본국제교류사업 연수보고도 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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