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은 오는 24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중앙장애아동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장애인복지관과 단체, 지자체 관계자, 장애아동 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중앙장애아동지원센터의 설립배경 및 경과보고, 센터의 역할과 주요 사업 내용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앙장애아동지원센터에서 현재 근무 중인 자폐성장애인 장지용(24세) 씨의 당사자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장애아동지원센터는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던 장애아동과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기관이다.

각 기관별로 분산돼있는 장애아동과 발달장애인 대상의 서비스 정보를 모아, 필요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허브’역할의 기관으로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상자들의 체감도를 극대화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