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원장 방문석)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전남 순천신흥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체험교육(이하 ’장애체험교육) 전국 확대를 위한 첫 시범교육을 실시한다.

그 동안 ‘장애체험교육’은 교육여건, 장비부족, 지리적 한계 등으로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만 이루어졌다.

이에 올해에는 장애체험교육에 필요한 장비를 보완해 도서벽지 지역으로까지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순천신흥초등학교 전교생 900여명은 시각장애체험 및 휠체어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 편의시설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국립재활원은 향후 타 지역에도 그 지역 복지관과 학교 등을 연계해 ‘찾아가는 장애체험교육’을 더욱 효율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장애체험교육’은 국립재활원 교육홍보과(02-901-1586)로 상담 후 신청접수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재활원 홈페이지(www.nr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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