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일과 동행 현판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HR 아웃소싱 전문기업인 (주)제일비엠시(대표 김정현)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주)제일과 동행'을 설립했다.

이에 따라 제일비엠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7일 오전 11시 제일과 동행 본사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제일과 동행은 사무관리, 콜센터 업무 등의 직무를 담당할 12명의 장애인을 고용했고, 중증장애인 고용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김정현 대표는 "이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 하는 나눔 경영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장애인고용의무사업주(모회사)가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하는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의 장애인고용률 산정 시 인정해 주는 제도다. 모회사가 지분의 50%를 초과 보유해야 하며, 중증 장애인 50%를 포함해 전체 근로자의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도록 되어 있다.

공단에서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필요한 컨설팅과 취업알선, 고용관리, 장애인편의시설 및 보조공학기기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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