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비해 장애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지원은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한 가운데, 중증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을 ‘아주 특별한 여행’이 준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장애인부모회(회장 이만영)는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 동안 제주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장애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치료와 휴식이 있는 아주 특별한 여행’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부모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지적·자폐상장애 또는 지체장애 등 중증장애 자녀를 둔 부모 25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여행에 동참하면 용머리해단, 천지연폭포, 올레길 탐방 등 관광 프로그램을 즐기는 한편 순천향대학교 건강과학대학원 심리치료학과 무용치료 전공교수이자 한국댄스테라피협회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전문강사의 치료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사무처장로부터 장애자녀의 양육정보, 부모사후의 자녀 평생대책 등과 관련한 강의도 들을 수 있다.

*문의: 한국장애인부모회 중앙회 황선영 강사 02-2678-3131

-전 국민이 즐겨보는 장애인 & 복지 뉴스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