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장애인복지과는 모두가 행복한 도시, 더불어 사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총 사업비 13억원을 투자해 2009년도 사회복지기금 장애인복지계정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먼저 장애인의 사회참여활동을 활성화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복지 기금을 활용해 ▲장애인의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사업, ▲장애인 재활체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장애인 가족 지원사업(상담, 교육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1개 사업당 최고 5천만원 범위내에서 총 7억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서울특별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장애인 관련 비영리공익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단체이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모두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비 장애인 대상 이해증진 프로그램(교육, 홍보 등) ▲장애인 예술 활동 진흥사업(미술, 음악, 문학 등) ▲장애인과 비 장애 청소년이 함께하는 사업 ▲기타 장애인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 등에 1개 사업 당 최고 3천만원까지 총 6억원을 지원한다.

응모 자격은 서울시에 주 사무소를 둔 비영리공익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민법 제32조에 의한 비영리 공익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제4조에 의한 등록 단체'이어야 하며, 전국 단체일 경우 서울특별시 지부에 한정한다.

서울시청 장애인복지과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기획상황실(7층)에서 이번 공모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는 개최한다. 접수는 1월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청 장애인복지과(서소문청사 2동 1층)에서 받는다.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 게시되어 있으며, 접수된 사업은 심사를 거쳐 2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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