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최동익)과 민주당 김영환 의원(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이 오는 2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가전제품 설계를 통한 접근성 제고방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장애인, 노인 등은 가전제품을 사용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의 경우 가전제품에서 표시되는 정보 등을 인지할 수 없어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또한 시각장애인은 정당하게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한 제품을 사용할 수 없는 불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공청회에서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가전제품 설계를 통한 접근성 제고 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주제 발제는 성균관대학교 이성일 교수가 맡는다. 또한 토론자는 기술표준원 김무홍 지식산업표준국장, 국가인권위원회 조형석 장애정책팀장, 한국소비자원 송순영 연구원, 대구대학교 조성재 교수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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