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은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행복누리’ 행사를 개최한다.

‘행복누리’ 행사는 15일 ‘장애를 넘어 하나되는 알록달록 어울림 학교’, 16일 ‘찾아가는 문화 공연’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먼저 15일에 진행되는 ‘장애를 넘어 하나되는 알록달록 어울림 학교’는 국립재활원에서 성북구 관내 중학교 학생 70명과 성북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극복 사례 특강 및 장애발생 예방, 장애체험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특강에서는 1급 시각장애인으로 부단한 노력 끝에 영어교사의 꿈을 이룬 사례를 통해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메시지를 학생들과 함께 공유한다.

16일에는 관내 강북구청 지원으로 ‘강북구립여성·실버합창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 공연’이 열린다. 친숙하고 편안한 음악을 통해 입원환자 및 보호자, 장애인들에게 재활의 용기를 북돋아 줄 계획이다.

17일에는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과, 장애인의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에 대한 ‘뇌졸중 장애인 건강증진프로그램 체험’ 및 ‘입원환자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18일에는 국립재활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서비스를 통하여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제공과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국립재활원은 재활을 통해 사회복귀를 실현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소속 국가기관으로 장애인의 의료재활, 교육,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국가유일의 중앙재활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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