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2012년 장애인 희망 나눔 수기공모전’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체험수기를 모집했다.

방귀희 문화특보 등 심사위원 4명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에는 장애인부모 김재옥씨의 ‘내 아들 채원이’, 이어 최우수상으로 임영자씨의 ‘용감한 꼴찌 파이팅, 운동회와 휠체어’가 영광을 안았다.

또한 우수상으로는 이명주씨 ‘난 천사가 아니야 외 6편’, 김계석씨 ‘저마다의 향기로 피어나는 꽃처럼’, 이희선씨 ‘장애인 아들 혜성이’ 등 3명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가작7명, 입선 14명 등이 선정됐으며, 입상작품은 수기집으로 발간해 언론인을 비롯한 장애인부모, 관련 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수기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9월11일 오전 11시부터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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