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제21대 국회 제2차년도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최혜영의원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제21대 국회 제2차년도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최혜영 의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헌정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

이번 헌정대상에 대해 법률소비자연맹은 △법안발의 및 통과율 △국정감사 역량 △법안표결 참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 소위원회 활동 등 12개 항목을 계량화해 이를 토대로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21년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발생한 균열을 점검·보완했고, 장애인 비례대표로서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법안과 제도를 정비하는데 노력했다.

장애인 정책 대표 성과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스템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 확인이 불가한 상황을 지적해 장애인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편의성을 확대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활동지원사를 구하지 못하는 장애인의 99%가 중증장애인이라는 사실을 밝혀내 사회서비스원의 공적 역할을 강조하는 등 장애 당사자가 겪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지난 국정감사에서 척수성 근위축증을 가진 당시 13개월 된 환아의 어머니를 참고인으로 모시고, 현재 환자의 상황과 초고가인 척수성 근위축증의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필요성에 대해 알리며,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이에 대한 시급한 처리를 간곡히 요청해 25억이 넘는 초고가 치료제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지금까지 총 118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최혜영 의원은 “국회의원 임기 2년차를 넘어가며 다시 한번 심기일전을 준비하고 있는 이 시기에 2년 연속 헌정대상 수상의 소식은 보다 뜻깊게 다가오는 것 같다”면서 “‘누구나 편안한 세상, 누구나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민생을 위해 국회의원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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