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 내외가 오는 25일 국내 유일의 국립재활의료 전문기관인 국립재활원을 방문해 한국의 장애인재활서비스를 직접 체험한다.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은 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 내외, 스웨덴 보건사회부 장·차관, 주한 스웨덴 대사 등 14명이 국립재활원을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빅토리아 왕세녀가 한국의 장애인재활시설을 방문하고 싶다는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이날 빅토리아 왕세녀 내외는 국립재활원 시설 중 가상운전재활 시스템, 로봇보조치료, 재활로봇 짐, 재활병동과 치료실, 장애인 운전연습장 등을 둘러보게 된다.

특히 빅토리아 왕세녀의 부군인 ‘다니엘 왕자’는 장애인 운전재활실에서 ‘가상운전재활 시뮬레이터’를 직접 시승하는 체험을 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이성재 원장은 “이번 왕세녀의 국립재활원 방문을 계기로 장애인재활을 포함한 보건복지 전 분야의 상호협력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