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주완이 35.5시간 동안 318.8km를 213명이 러닝머신으로 쉬지 않고 이어달리는 행사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척수장애 치료 연구기금 마련을 위한 국제자선달리기 ‘윙스 포 라이프 월드 런’ 대회를 알리기 위해, 213명이 318.8km를 연속해 이어달리는 행사가 10일 오전 10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작됐다.
35.5시간 동안 쉬지 않고 이어지는 이 행사는 다음 날인 4월 11일 저녁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첫 주자로 나선 배우 온주완과 배우 이청아를 비롯해 사전에 신청을 받은 시민들과 연예계 스타, 스포츠 선수 등 213명이 참여한다.
213명의 참가자들이 달리는 318.8km의 거리는 행사가 열리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오는 5월 4일 ‘윙스 포 라이프 월드 런’ 대회가 열리는 전남 영남 F1공식출발선까지의 직선거리. 서울에서부터 영암까지 ‘윙스 포 라이프 월드 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응원을 보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편, ‘윙스 포 라이프 월드 런’는 ‘달릴 수 없는 이들을 위해 달린다(running for those who can’t)’는 슬로건으로 5월 4일 한국 시간으로 오후 7시(협정 세계시 10시)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린다. ‘윙스 포 라이프 월드 런’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wingsforlifeworldrun.com)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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