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묘정 감독, 박정국·신유주 코치, 남녀 선수 7명 등 총 12명의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브라질로 출국했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0 도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대회’ 출전권 확보에 필요한 포인트 획득을 위해 “Brazil Para-Badminton International 2020” 및 “Peru Para-Badminton International 2020” 대회에 참가한다.

브라질대회는 상파울루에서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페루대회는 리마에서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특히 도쿄 패럴림픽 출전권 확보에 필요한 포인트를 부여하는 13개 대회 중 11번째와 12번째 대회다.

이를 위해 김묘정 감독, 박정국·신유주 코치, 남녀 선수 7명 등 총 12명의 선수단은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브라질로 출국했다.

선수 7명은 WH1 남자단식 도쿄레이스랭킹 2위 이동섭(제주특별자치도청)과 3위 최정만(대구도시공사), WH2 남자단식 도쿄레이스랭킹 1위 김정준(울산중구청)과 3위 김경훈(울산중구청), SL4 남자단식 도쿄레이스랭킹 7위 신경환(제주특별자치도청), WH1 여자단식 도쿄레이스랭킹 9위 강정금(제주특별자치도청)과 WH2 여자단식 도쿄레이스랭킹 10위 이선애(부산광역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우리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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