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 '2019 일본 장애인배드민턴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김정준(울산중구청)이 WH2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홍콩 Ho Yuen CHAN를 2대0(21-18, 21-14)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준은 이동섭(제주특별자치도청)과 함께 출전한 WH1&WH2 남자복식에서도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중국의 Zimao QU, Jianpeng MAI에게 2대0(21-12, 21-13)으로 석패,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정만(대구도시공사)과 김경훈(울산중구청)은 WH1 남자단식에서 각각 은·동메달을 수확했으며, 함께 출전한 WH1&WH2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은 18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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