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토마스 트뢰거 스위스 NPC 위원장 이상.ⓒ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회장이 2015 국제사이클연맹(UCI) 장애인사이클 세계선수권대회 2일째인 30일(현지시각) 스위스 루체른주 노트윌 현장에서 스위스 NPC(장애인올림픽위원회) 토마스 트뢰거(Thomas H. Troeger) 위원장과 만남을 갖고 양국간 장애인스포츠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가졌다.

이날 환담 자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을 비롯해 및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양국 장애인체육 상호간의 발전적인 협력관계 증진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2018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선수와 코치 교환, 동계스포츠 정보 공유는 물론 대회 준비 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양 기구 간 장애인스포츠 관련 정보제공 등 장애인체육 전반에 대한 윈윈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장애인사이클 선진국인 스위스는 이번 장애인사이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수 및 장비 등에 앞선 운영을 하고 있어 한국 선수단에게 많은 자극을 주고 있기도 하다.

김성일 회장은 "2018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국내 장애인스포츠를 발전시키기 위해 장비와 지도자 등에 있어 스위스 NPC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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