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보치아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서울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관하는 ‘2015보치아 서울국제오픈’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보치아는 뇌병변장애인들을 위해 고안된 특수 경기다. 표적구에 공을 던져 표적구로부터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룬다.

공을 잡거나 던지기가 불가능한 경우 마우스 스틱이나 홈통을 이용해 공을 굴려서 경기를 할 수도 있다.

1984년 뉴욕 장애인올림픽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국내에는 1987년 제7회 서울장애인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국내 보치아 경기가 진행되며 알려졌다.

이번 대회에는 호주, 이라크, 대만, 캐나다 등 전세계 14개국 173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서로의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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