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이하 썰매하키팀)이 세계선수권대회 B풀에서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대한장애인아시아하키협회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이하 썰매하키팀)이 세계선수권대회 B풀에서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썰매하키팀은 지난 19일 오후7시(현지시간)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서 열린 ‘2015 국제패럴림픽 위윈회(IPC) 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대회 B풀 풀리그’에서 개최국 스웨덴과의 최종전에서 4-2로 승리했다.

금메달을 건 한국에 이어 스웨덴이 은메달, 슬로바키아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또 정승환 선수가 13골, 9도움 합계 22점의 공격점수를 기록해 대회 최고 공격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특히 한국은 이번 대회를 전승으로 승하며 세계선수권 A풀을 참가자격을 따냈다. A풀은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대회기도 하다.

오는 2017년 펼쳐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상위 5개 팀은 2018 평창패럴림픽 직행 출전권을 얻게된다.

이어 같은 해 A풀 최하위 3팀(6위, 7위, 8위)와 B풀 최상위 3팀(1위, 2위, 3위)이 최종 예선전을 거쳐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3팀을 선발하게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