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전국생활체육대축전’가 16개 시·도 장애인생활체육선수단 886명(선수 591명)이 참가한가운데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대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생활체육동호인들의 국내 최대 축제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는 장애인부문이 별도 운영된다.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탁구, 배드민턴, 볼링, 테니스, 게이트볼, 당구, 파크골프 등 7개 정식종목과 전시종목인 론볼을 포함해 총 8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특히, 탁구와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경기로 진행돼,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주경기장인 한밭종합운동장내 홍보부스를 마련, 레이스러너 등 장애인스포츠용품 전시와 함께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상담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생활체육에 대한 인식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건강 100세 생활체육’이라는 대회 표어 아래 총 56개 종목에 전국 16개 시·도 6만 여명의 생활체육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11일 오후 7시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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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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