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이하 APC) 한민규 부위원장, 국제 장애인체육기구·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이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중국을 방문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장애인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을 보탠다.

이번 방문은 오는 7월 6일 남아공 더반의 IOC 총회에서 결정될 2018 동계올림픽, 장애인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중국 측의 표심과 현재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관련해 중국의 지지를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장애인체육의 강국인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훈련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다.

윤 회장은 21일 중국장애인체육훈련원과 중국장애인올림픽위원회(이하 중국 NPC)를 방문해 중국NPC 왕 신 시안 위원장을 만나 2018 동계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 평창유치에 대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며, 선수·지도자·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교류를 통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APC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위원회 지아 용 위원장을 만나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최와 관련해 구체적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튿날 22일에는 중국올림픽위원회(중국 NOC)를 방문해 중국 체육계 관계자들에게 2018동계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 평창 유치에 대한 우리나라의 범국민적 관심과 국가적 의지를 표명하고 중국체육계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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