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에서 개·폐막식이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예정대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신종플루 전염이 우려되지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천 명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는 자제하라는 것이 정부의 권고이지만 국가 행사인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취소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다만, 신종플루 예방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1일 여수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닷새 동안 열전에 들어간다.

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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