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장애인위원회(위원장 윤석용 의원)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16개 지자체에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나라당 장애인위원회가 16개 지자체에 전달한 정책건의서는 ▲각 시·도 체육과 내 장애인체육 전문팀 운영, ▲각 시·도 장애인체육회 직원의 신분의 안정성 보장, ▲각 시·도별 장애인체육시설의 확충 및 이용편의 제공, ▲장애인 실업팀 창단 등의 요구내용을 담고 있다.

한나라당 장애인위원회는 “장애인들은 삶의 질 향상이나 재활차원에서 적합한 체육활동을 원하고 있으나 지자체 차원에서는 장애인체육과 관련한 전담행정조직 설치나 전담 공무원배치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고 있으며 지자체로 내려갈수록 장애인체육 업무가 아직도 체육담당부서가 아닌 복지분야에서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정책건의서를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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