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장애인체육회 국정감사에서 장애인체육 교육을 담당할 국가공인 자격증 제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장향숙 대한장애인체육회장에게 “장애인체육회는 엘리트 체육진흥보다 생활체육이 중요하며 생활체육 통해 장애인들이 생활에서 보람과 행복을 찾고 도움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현재 장애인 체육 지도자 양성에 대한 법령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각 시도에 장애인체육지도자는 30명이 전부”라며 “이 인원으로는 장애인에 대한 체육진흥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장애인체육교육 국가공인 자격증 제도를 만들던지 전반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이를 만들어 줄 것을 장 회장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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