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포스터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홍이석, 이하 장예총)가 ‘제30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의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30회째를 맞는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시상식이 진행되지 않으며 오프라인전시와 동시에 장예총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장예총)을 통해 온라인 전시가 별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에서 문학상에는 총 1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미술대전의 경우 총 69점이 입상했다.

문학상은 이대연(시각)씨의 ▲「까망」이 대상을 수상했다.

운문부에서는 최우수상 ▲어멍(조요섭, 시각), 우수상 ▲끈(강성재, 청각), ▲별님이 놀러온 날(이승일, 지적), ▲그늘의 영역(박목우, 정신), 가작 ▲논개(박태현, 지체), ▲풍사(風邪)(변삼학, 지체), ▲꽃소금(강경순, 지체), ▲네팔말미(박용섭, 청각), ▲1 더하기 1(허창열, 지체) 총 9편이다.

산문부에서는 최우수상 ▲구름이 전해주는 말(이현이, 지체), 우수상 ▲본능의 역습(한승완, 지체), ▲화분이 될래요(박목우, 정신), ▲사진 한 장(김경식, 지체) 가작 ▲장애이해 아동도서에 나타난 잘못된 장애표현에 대한 나의 생각(장영민, 지체), ▲그 애(김현지, 청각), ▲나홀로 여행(조현상, 시각), ▲착각이라도 만끽할래(서성윤, 지체), ▲감정적 문맹(박옥란, 지체) 총 9편이다.

제30호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대상-박인희-몽돌이사랑-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미술대전은 박인희(청각)씨의 ▲몽돌이 사랑(서양화)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영정중월 이규보선생 시 (고상호, 청각/서예), 우수상 ▲은혜(김남우, 청각/서양화), ▲늘푸른 소나무(이영미, 청각/문인화), ▲그녀의 방(윤경아, 청각/한국화), 장려상 ▲일상1(최원우, 지적/서양화), ▲내 머릿속의 시계들2(윤진석, 자폐/서양화), ▲우리 가족(정지원, 지적/공예), ▲사회적 거리두기(임상철, 시각/조각) 외 특선에 19인, 입선에 40명이 수상했다.

미술대전 추천작가를 대상으로 공모한 특별상에는 성정자(지체/서예)씨의 ▲회재선생시 무위(無爲)가 수상했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과 온라인 전시는 장예총 누리집(http://www.fdca.or.kr/) 이나 장예총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장예총)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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