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제17회 정기연주회” 포스터.ⓒ사랑의달팽이

사랑의달팽이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청각장애 유소년으로 구성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세계적 펜데믹 코로나19가 아직도 끝나지 않은 가운데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Cinema Paradiso-시네마천국”이라는 주제로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영화 OST를 연주하여 영화 속 이야기와 같은 기적의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뮤지컬 배우로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 바다가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단원들과 함께 국민들에게 영화 속 이야기와 같은 기적의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30명의 단원들은 이날 공연에서 클라리넷 앙상블 공연을 통해서 유명한 영화 OST 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2003년 창단한 세계최초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으로 비장애인에 비해 오랜 시간을 연습해야만 하는 힘든 조건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으로 16회 정기연주회까지 성공적으로 치르며 많은 대중들에게 큰 울림을 전하고 있다.

사랑의 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소리없는 세상 속 아이들이 들리는 세상으로 한 발짝 걸어 나와 클라리넷 소리에 귀 기울이며 제17회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 영화 속 이야기와 같은 기적의 연주회로 국민들의 가슴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기연주회는 11번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사랑의달팽이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soree119)로 동시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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