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예술인협회(방귀희 대표, 이하 장애예술인협회)는 장애예술인 작은 축제 ‘E美지 쇼’ 중 빛의쇼(문학·미술)를 동영상으로 상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E美지 쇼’는 장애예술인협회가 GKL사회공헌재단 2020사회적가치 실현 공모사업 선정됨에 따라 준비하고 있는 행사로 오는 19일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빛의쇼는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다.

장애예술인협회는 지난 11일 문학과 미술의 경우 심도있게 감상해야 하는 특성에 따라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MTTGgoE9hv487pH3hP4zgw/)에 작가의 시낭송과 미술 작품을 영상으로 공개, 온라인 전시회를 한달 동안의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낭송에는 김준엽, 노차돌, 손성일, 한상식, 황원교 시인이 참여했으며 미술의 영상전시회에는 김재호, 문승현, 송진현, 이다래, 이정희 작가의 작품이 소개된다.

장애예술인협회는 "코로나19로 가장 고통당하는 장애예술인 가운데 문학과 미술 분야는 더욱 어려움이 많다"면서 온라인 전시회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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