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美지 15호 표지.ⓒ한국장애예술인협회

한국장애예술인협회에서 발간하는 장애인예술 전문 매거진 ‘E美지’가 2020 비전을 ‘장애인예술을 대중속으로’로 정하고 패션의 거장 이상봉 디자이너를 2020美캠페인 명예대사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E美지’ 15호에 젊은 장애예술인들인 웹드라마작가 84년생 김뜰의 마법과 연극하는 변호사 82년생 김원영의 예술세계, 제2회 이원형어워드 수상자 김재호 작가와 심청가의 恨을 잘 표현한 최예나의 스토리가 예사롭지 않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님이 휠체어그네를 꾸준히 기부하고 있고,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국제장애인행사에 참여하는 등 조수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소개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우리도 장애인 가족이라는 것을 고백하는‘we do 운동’에 탤런트 이윤지와 방송인 신동엽이 참여했다.

또 게임 세계에서 영웅인 오버워치의 장애인 영웅 삼총사 -청각장애 영웅 얄키, 시각장애 영웅 슈네스, 휠체어를 타는 영웅 마하-를 소환했다.

방귀희 발행인은 “온 나라가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정지된 우울감에 빠져있기에 ‘E美지’ 봄호에서 아름다운 도전을 전하고자 했다”면서 “2020년은 젊은 장애예술인들을 앞세워 대중 속으로 들어가 승부를 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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