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소속 발달장애인극단 멋진친구들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대학로 이음아트홀에서 연극 ‘오셀로 - THE CLOWN’을 올린다.ⓒ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소속 발달장애인극단 멋진친구들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대학로 이음아트홀에서 연극 ‘오셀로 - THE CLOWN’을 올린다.

‘오셀로 - THE CLOWN’ 공동연출은 이근표, 서재경 감독이 맡았고, ‘멋진친구들’ 단원(조태환, 이소정, 정승환, 신용철, 김예은)과 객원배우 노승진이 우정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유명한 비극 ‘오셀로’를 현대적인 시선으로 비틀어 희극으로 빚어내 이전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오셀로의 새로운 결말을 볼 수 있으며, 현실과 연극의 공간을 넘나드는 구성으로 극의 재미가 배가될 것으로 주목된다

특히 극단 ‘멋진친구들’ 소속 발달장애인 배우들이 피나는 연습과 뜨거운 열정으로 극을 이끌어 나가는 만큼 이번 공연이, 장애인 배우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 등 사회적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시간은 ▲19일 오후 7시 ▲20일 오후 4시, 오후 7시 총 3회로 진행되며, 전석 무료다. 공연 예약 문의는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사무국(02-742-014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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