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피아니스트 강대유가 오는 3일 오후7시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 5층 이음아트홀에서 ‘음악으로 떠나는 어린 시절로의 초대’ 독주회를 연다.
강대유는 전주 예술고를 졸업하고 국립 순천대학교를 실기수석으로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일찍이 유진문화재단 주최 전국 학생 음악 콩쿨 전체대상, 원광대 콩쿨3위, 전주대 콩쿨 입상, 한국피아노학회 콩쿨1위와 장애인 예술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강대유는 현재 한국인문예술치유연구소 대표로 음악 뿐 아니라 다양한 학문과 장르, 매체를 결합해 풍부한 기획력이 돋보이는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 음악치료사로서 다양한 기관에서 장애아동, 치매노인, 정신건강의학과 환우를 대상으로 음악 치료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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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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