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예술가의 도전기를 다룬 창작뮤지컬 “The Last Concert”가 지난 8일 제작발표회를 열었다.ⓒ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장애인예술가의 도전기를 다룬 창작뮤지컬 “The Last Concert”가 지난 8일 제작발표회를 열고, 본격 제작에 들어갔다. 오는 9월12일부터 14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창작뮤지컬 “The Last Concert”는 천상의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시각장애인가수 김지호가 주인공으로 발탁됐으며 ‘담배가게 아가씨’ 주연배우 박진호씨, 김기태, 김도연 배우등이 함께 출연한다.

극본은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배은주 이사장이 직접 썼으며, 극단 노을의 상임대표 강재림씨가 연출을 맡았다.

10곡의 뮤지컬 넘버가 들어가게 되는 창작뮤지컬 “The Last Concert” 의 음악감독은 안내견탄실이의 모든 노래를 작곡, 편곡하고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 OST "할아버지시계“를 부른 양기준씨가 음악감독으로 함께 한다.

지난 8일 제작박표회 및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연습에 들어간 “The Last Concert” 뮤지컬 팀은 한 달간 매일 6시간씩 연습을 할 예정이다.

한편,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고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축제의 주제는 ‘함께하는 즐거움의 울림’으로 함께 해(偕), 즐길 락(樂), 울림 향(響) 총 3개의 컨셉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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