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지난 17일 서울문화재단 본관 5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 대표가 만나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서울문화재단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지난 17일 서울문화재단 본관 5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 대표가 만나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장애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사업연계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신종호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함으로써 사업에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이음’은 정부에서 설립한 최초의 장애인문화예술 전용시설로 2015년 11월에 개관해 한국장애문화예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2007년 서울시가 조성한 국내 최초 장애예술가 전용 창작공간으로 2011년부터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장애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운영의 목표는 양 기관이 서로 일치하기 때문에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장애예술가 지원사업 운영에 시너지효과(synergy effect)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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