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장애인 문화가 있는 날 홍보 포스터.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오는 30일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11월 장애인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장애인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문화예술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문화가 있는 날 하루만이라고 축제처럼 이음센터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누리고 향유할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열린다.

11월 행사에서는 해피타임하모니카의 축하공연과 좋은 희곡읽기모임의 낭독극이 진행된다. 낭독극은 소설가 이태준의 단편소설 달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배우 김숙이, 이재원, 광유평가 참가해 30분 간 큰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이음센터 전시관에서는 장애인·비장애인 작가 5명이 함께하는 특별 초대전 '잇다'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어 KBS장애인가요제 출신의 엘포스트 밴드가 하우스콘서트의 주인공으로 참석하는 뜨거운 공연이 진행된다. 장애인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중 가장 호응이 좋은 하우스 콘서트는 관람을 희망하는 장애인단체나 동아리 모임에게 우선 관람권을 제공한다.

마지막 순서인 토크쇼에는 휠체어성악가 황영택이 참석해 이색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문의: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02-673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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