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31일, 매월 이음센터에서 진행되는 8월 문화가 있는 날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국가대표 휠체어 댄스 선수로 유명한 김남제씨가 이번에는 휠체어 댄스 대신 작가의 신분으로 전시 한다.

알고 보니, 그는 굵직한 미술대회에서 입상한 전력이 있는 중견작가다. 감성손글씨 캘리그라피 작가인 이은희 (장애인창의문화예술연대 “잇다”대표)씨와 듀오 특별초대전으로 8월 세상의 하나뿐인 전시에 주인공이 된 것.

8월 문화가 있는 날의 또 하나 핵심 프로그램은 이음야외무대에서 진행하는 낮 12시에 런치 콘서트다. 마로니에 공연 주변에 점심 시간을 이용한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이 될수 있는 휴식을 제공하고자 8월부터 기획하게 됐다.

이어 오후 4시부터 90분 동안 제1회 이음가요제 수상자들이 다시 모여 수상자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한다.

마지막 가장 주목할만한 프로그램은 오후 7시에 진행되는 김지호밴드와 함께 하는 토크쇼다. 8월의 토크쇼 초대손님은 에이블뉴스의 백종환 대표로, 자신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솔직하게 전달 할 예정이다

8월, 문화가 있는 날은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장애인단체나 자립생활센터, 자조모임등은 우선적으로 예약가능하다. 문화가 있는 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며 약간의 간식과 음료도 무료로 제공된다. 예약 전화는 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02-6737-09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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