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오는 8월7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소트 일원에서 ‘제3회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한국예술 종합학교 음악원 교수)과 영화음악가이자 기타리스트 이병우(성신여자대학교 실용음악학과장)를 주축으로 한 감독단이 함께 페스티벌을 만들어간다.

2013년 첫 시작부터 함께 해온 이들은 각각 클래식과 pop분야의 총 감독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발달 장애아티스트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 올해의 클래스에 오보에, 호른 등의 분야가 더해진 보다 다양해진 전공분야의 국내 유수의 교수진이 함께 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을 축하해주기 위해서도 많은 유명인들이 응원과 격력의 메시지를 보낸다.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마크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방송인 유재석이 이들을 응원하는 동영상을 보내와 무대를 빛내줄 예정.

출연진으로는 강원도 평창의 또다른 대표 음악축제인 대관령 국제음악제의 아티스트들 (김태형(피아노), 채재일(클라리넷), 고봉인(첼로), 권혁주(바이올린))과 참가자 선발 오디션에서 우수합격자들 (김범순,(클라리넷), 권은혜(클라리넷))과 지난해 페스티벌에서 발굴한 장애피아니스트 Nguyen Vinh(베트남)가 함께 개막식 콘서트 무대를 장식해 축제의 서막을 열어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손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메카시, 크라잉넛, 트랜스픽션, 발달장애인아티스트로 구성된 위프밴드가 축제기간 한여름의 밤을 달굴 예정이다.

또 음악 뿐 아니라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세계적 한복디자이너 이영희가 직접 의상을 제작해 복식 체험 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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