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연맹(이하 한국DPI)이 제32회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이해 '제주장애인인권영화제 420 서울특별상영전'을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한다.

제주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인 영상물의 발굴과 발전으로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지향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상영전에서는 자립생활, 노동권 등 장애인인권에 관한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첫 날인 17일에는 오전 11시 다운증후군 남동생에 대한 딸과 엄마가 나눈 대화로 구성된 ‘Deedah’를 시작으로 ▲Beautiful(자막) ▲스물다섯, 홀로서기(화면해설) ▲마이 스위트 네버랜드(자막) ▲Anything you can do(자막) ▲지렁이 꿈틀(자막) 등 총 6편이 상영된다.

이어 둘째날인 18일에는 역시 오전 11시부터 ‘스물다섯, 홀로서기’를 시작으로 전일 상영된 영화 6편을 앙코르로 감상할 수 있다.

'제주장애인인권영화제 420 서울특별상영전' 상영일정표.ⓒ한국D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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