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영화관람권 확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각 단체들에게 장애인 영화 관람 환경 개선 활동에 함께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공대위는 장애인의 영화관람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10월말 20여개 장애인단체와 시민단체로 구성됐으며 기자회견, 대종상영화제 피켓시위, 서명전, 50일간의 1인 시위 등 활동을 진행해왔다.

공대위의 목표는 ▲청각장애인들이 한국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한글자막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화면해설 ▲지체장애인들의 휠체어 이동환경 등 영화관 접근권 확보 등을 위해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영화를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단체명, 주소 등이 적힌 공대위의 참여동의서를 작성 후 팩스(02-2157-3365)나 이메일(82803368@hanmail.net)로 전송하면 된다.

공대위 관계자는 “장애인의 영화 환경은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열악하다.장애인영화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조직에서 확대하려고 한다”며 “많은 단체들이 공대위에 참여해 장애인들이 불편없이 영화를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공대위는 연대 확대를 통해 향후 오는 3월 초순부터 100일 1인 시위, 영화관람권 촉구 기자회견, 서명 운동을 할 계획이다.

<문의>공대위 사무국 02-2157-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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