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미술협회가 오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 제1전시실에서 ‘2011 한·중·일 장애인미술 교류전’을 연다.

이번 교류전은 역량 있는 장애인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을 통해 장애인미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한 작품을 전시해 한국장애인 미술가의 역량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교류전에서는 서양화, 동양화, 서예, 공예 등 한·중·일 장애인미술작가들의 작품 160여점이 전시된다.

김충현 회장은 “교류전은 사회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장애인 불평등과 편견을 극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향유와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유와 생명의 환희가 가득한 예술을 통해 한·중·일 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전은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친 뒤 오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해미술관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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