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문화체육과는 오는 5일과 6일 강화청소년수련원에서 장애인문화정책 추진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장애인문화예술단체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장애인문화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 대해 장애인문화체육과는 “장애인문화정책 총괄부서 설치에 따라 장애인 문화정책을 추진하는 첫 시작으로 현장의 소리를 수렴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장애인문화정책 업무는 문화체육관광부 내 문화정책과에서 추진해왔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1일 문화체육관광부 직제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기존의 장애인체육과를 장애인문화체육과로 개편하고, 문화정책과에서 추진해오던 장애인문화정책 업무를 장애인문화체육과로 이관시켰다.

이번 워크숍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허가한 8개 단체의 사무총장, 직원 등과 장애인문화체육과장 등이 참석하며, ‘장애인문화예술 정책 추진방향 및 장애인의 역할’이란 주제로 방귀희 솟대문학 발행인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정부의 문화예술정책과 장애인 문화사업 국고보조 및 추진요령을 설명하고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시간도 진행된다.

한편 장애인문화체육과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나온 내용을 향후 장애인문화예술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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