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는 지난 5일 송성민 상임대표의 취임과 함께 '중증장애인 권리에 기반을 둔 자립생활 구현'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송성민 상임대표가 이끄는 한자연은 어떤 변화를 맞을까? 한자연이 밝힌 새로운 비전에 대해 살펴본다.

한자연은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정책개발을 위한 정책개발 TFT 발족 ▲행정 통합관리시스템 전산화 구축(화상시스템, 전자결재시스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서비스 활성화(자립생활서비스 매뉴얼 발간) ▲조직관리, 교육훈련사업 강화(67개 회원단체) ▲재정 자립도 향상(후원사업 활성화)을 목표로 설정했다.

중장기발전계획 기간을 올해부터 2014년까지 5개년으로 설정하고 3단계로 나눠 목표를 시행할 계획이다. 목표 설정은 정책, 사무관리, 조직관리, 자립생활서비스 부문 등 4가지로 나눴다.

1단계: 2010년도 재창조기

한자연은 올해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정책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립생활 정책위원회(TFT)가 조직과 함께 ▲사무관리의 효율적인 통합관리 체계 마련을 위한 화상회의시스템과 전자결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 및 인력관리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센터간 연대활동 및 네트워크 사업을 도모하며 ▲자립생활생활서비스의 표준화 작업 및 매뉴얼화의 기초 작업 완성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2단계 2011년~2012년 활성화기

한자연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중증장애인을 위한 자립생활 정책에 대한 공론화 ▲사무관리부문에서는 전산화 90%, 활용도 80%로 향상 ▲센터 지원 및 네트워크 사업 활성화 ▲자립생활서비스 매뉴얼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3단계 2013년~2014년 안정기

안정기인 2013년부터 2014년까지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자립생활 정책 제안 및 입법화와 함께 ▲전산화 100%, 활용도 100%의 사무관리 ▲센터 지원체계 확립 및 연대감 구축 ▲자립생활서비스 표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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