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가 중증장애인 인식개선 도모를 위한 '베리어컷츠(Barrier Cuts)' 캠페인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중증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약자의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물리적, 사회적 장애물들의 불필요성과 위험성을 널리알리고 이를 통해 이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사회통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한자연 소속 전국 16개 시도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와 지역사회 주민이 2인 1조를 구성해 지역사회 근린시설을 대상으로 홍보책자를 배포한 후 설문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홍보책자 'UD(Universal Design, 유니버설 디자인) 세상을 위한 베리어컷츠 캠페인'은 베리어(장벽)의 종류, 차별 사례 사진으로 만나보기, UD와 지역사회 참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자연은 12월 초 캠페인을 통한 지역사회 근린시설의 실태, 활동내용, 인식개선 정도 등을 평가하기 위보고회 및 시상식도 열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자연 홈페이지(www.koil.kr)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전화 02-785-7060, 전송 02-785-7065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IL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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