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주년)은 저소득 장애인 33명의 가정에 편의시설을 무료로 설치해주는 사업을 지난 9월 30일부터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33명의 장애인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측이 지난 6월부터 실시한 장애인실태조사를 통해 발굴했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대상자로 선정된 장애인의 주택에 핸드레일(12가정)과 경사로(3가정)를 설치해주는 한편 곰팡이가 생기는 등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주는 활동을 펼친다.

또한 하반신 지체장애인을 위하 높낮이가 조절되는 싱크대를 설치해주고, 리모컨으로 조절이 가능한 전등도 설치해준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0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해 장애인이 거주하기 좋은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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