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창립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작은 행사가 있었다. 치과의사들이 주축이 된 스마일 복지재단의 창립식이 바로 그것이다.

장애인 및 노약자는 일반인에 비해 구강관리에 어려움이 많고 치료에도 어려움이 따라 발생된 구강병을 방치, 심화되는 경우을 많이 본다.

또한 중증 장애인이나 뇌성마비 장애인의 경우는 전신마취를 해야 시술이 가능한 경우도 발생, 작은 병원이나 소수 집단에서는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보다 체계적으로 장애인의 구강치료를 할수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스마일 복지재단이 설립되었고 의사들의 일정 소득을 복지기금으로 기탁, 조성해 이번에 창립식을 가진 것이다.

스마일복지재단의 사업계획은 ▲대학병원등의 3차 진료기관 시술 본인부담금 지원 ▲장애인 구강보건센터 설립 추진 및 운영 ▲장애아동을 위한 후원금 기탁사업 ▲진료 봉사단체 지원 등이다.

이번 창립 행사에서는 중증 장애인 10명을 선발, (주)케어라인으로 부터 국산 전동 휠체어를 협찬받아 기증식을 가졌다.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