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에 대한 신종플루백신 접종이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는 신종플루백신 접종대상자를 확대해 보육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의료급여수급권자, 교직원, 운수업종사자, 국가기반시설종사자, 국가유공자, 50~64세 연령층에 대한 접종을 10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접종 대상자에 포함된 보육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종사자는 30만명이고,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77만명이다.

시설 종사자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서 접종기관을 확인하고 위탁의료기관에서 신분증 및 사원증을 지참해 신분확인 후 접종을 받으면 된다. 백신은 무료이고, 1만5천원의 접종비는 자부담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0일부터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수급증명서로 본인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접종을 희망하는 일반국민에게도 잔여물량의 범위 안에서 의료기관에 2월 10일부터 사전 예약하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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