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가 차상위계층에 속한 만성질환자 약 10만 5천명에 대해 18일부터 무료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차상위계층의 접종 부담을 덜기 위해 차상위계층 중 만성질환자들이 접종시 지불하는 본인부담금 1만 5,000원을 면제하기로 했다.

무료접종 대상은 ▲차상위 장애수당 수급자 ▲차상위 자활급여 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족 ▲희귀난치성질환자 중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대상인 만성질환자이다.

해당자는 먼저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nip.cdc.go.kr)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접종 당일에는 신분증과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복지부가 공동 발행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이용권’, 심평원에서 송부받은 ‘만성질환자 예방접종 안내문’을 갖고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관할보건소·보건복지콜센터(129)·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전화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다.

예방접종 이용권을 분실했거나 새로 차상위 복지급여 수급자가 돼 사전에 예방접종 이용권을 받지 못한 사람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심평원에서 송부받은 ‘만성질환자 예방접종 안내문’을 갖고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이용권을 발급받으면 된다.

자신이 무료접종 대상에 해당하는 지의 여부는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콜센터(1644-2111)로 전화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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