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업무 위탁·수행기관이 기존 한국사회보장원에서 중앙사회서비스원으로 변경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사회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중앙사회서비스원을 설립․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현재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업무를 맡은 한국사회보장원에서, 중앙사회서비스원으로 위탁·수행기관을 변경하는 내용이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고, 시도 서비스원의 설립․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는 사회서비스 정책 기획‧지원 전문기관으로, 오는 25일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곳에서는 ▲전국 단위 사회서비스 정책 기획 및 지원 ▲다양한 사회서비스에 대한 품질관리 ▲시·도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사회서비스 이용자 권리 강화 및 사회서비스 종사자 권익 보호 등 핵심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복지부 임은정 사회서비스정책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업무를 위탁·수행하게 됨으로써,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사회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 해소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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